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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별전 ‘비사벌’【2010년~2011년】

기획특별전 ‘비사벌’【2010년~2011년】

‘비사벌’(比斯伐)은『삼국사기』에 전하는 창녕지역의 옛 이름으로, 이번 전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한 창녕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81호)을 중심으로 창녕지역의 고분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우리 연구소를 비롯하여 국립김해박물관, 창녕박물관 및 대가야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창녕 송현동 고분군은 교동고분군과 함께 창녕지역의 대표적인 수장급 무덤군으로 배 모양의 녹나무 관을 비롯해 황남대총이나 천마총 등 신라의 대형 고분에서 출토되는 장신구와 마구, 무구류, 그리고 순장인골 등이 확인되어 발굴 당시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복원된 순장인골 ‘송현이’를 주인공으로 ‘비사벌’, ‘비사벌의 지배자’, ‘비사벌 사람들’이라는 3개의 큰 주제 아래 송현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5~6세기 비사벌의 역사와 문화를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품으로는 송현동 6·7·15호분 출토품을 비롯하여 계성과 교동고분군 출토품, 서라벌 세력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황남대총, 금관총 출토품 등 20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현재 보존처리가 진행 중에 있어 실물자료를 볼 수 없는 녹나무 관을 실물크기로 복원·제작해 선보이며, 전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송현이’와 고대 안장복원프로젝트의 산물인 안장복원품도 최초로 공개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교동·송현동고분군 발굴모습이 담긴 유리건판사진과 당시 일본으로 반출된 창녕지역 출토품 사진들을 함께 전시하여 100년 전 시대의 아픔과 그 속에서 안타깝게 묻혀버린 창녕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계기도 마련하게 되었다.

기획특별전 ‘비사벌’은 2010년 7월부터 국립김해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창녕박물관, 대가야박물관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조사·연구·전시하는 기관들의 상호협력 아래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1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가능 + 변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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